세상 사는 이야기

실화? 퇴사했는데 1년 동안 월급이 계속 들어왔다고?

qo6616 2025. 2. 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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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들어봤나요? 회사를 그만두었는데, 출근도 안 했는데 월급이 계속 들어왔다고 해요. 심지어 1년 동안이나!

진짜 말도 안 되는 일 아닌가요? 그런데 이게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니까 더 놀랍죠.


"출근 안 했는데 월급이 계속 들어와?"

제가 아는 친구 중에 IT 회사에서 일하던 사람이 있었어요. 몇 년 동안 성실하게 일하다가 더 좋은 기회를 찾아 퇴사했대요. 마지막 월급도 다 정산받고 깔끔하게 마무리했다고 해요. 그런데 그다음 달이 문제였어요.

퇴사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통장에 월급이 그대로 찍혔다고 해요. 처음엔 단순한 실수겠거니 하고 회사에 연락했대요. 그런데 담당자가 확인해보고는 **“이상하네요. 다시 확인해볼게요.”**라고만 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넘어갔다고 해요.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두 달째, 세 달째... 월급이 계속 들어왔대요!

그 친구는 여러 번 회사에 연락했지만, 이상하게도 담당자는 계속 **“처리 중입니다.”**라는 말만 반복했대요. 어느 순간부터는 연락을 해도 제대로 답을 안 해줬다고 해요.

이쯤 되니까 친구도 좀 불안해졌대요. 이거 써도 되는 걸까? 아니면 나중에 한꺼번에 돌려달라고 할까 봐 걱정됐다고 해요.

결국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았는데, 변호사는 **“이미 몇 번이나 신고했는데 회사가 조치를 안 한 거면 책임이 없다.”**라고 했대요. 즉, 친구 잘못이 아니라는 거죠!


"결국 어떻게 됐을까?"

그리고 정확히 1년 후, 회사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고 해요.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실수로 급여가 지급되었습니다. 반환해 주세요.”

그 친구는 어이가 없었대요. 퇴사한 지 1년이 지나서야 뒤늦게 돈을 돌려달라고 한 거죠. 변호사에게 다시 상담해보니, 회사가 오랫동안 실수를 인지하고도 조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반환 의무가 없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대요.

결국 친구는 회사와 협의 끝에 일정 금액을 반환하고, 나머지는 퇴직금과 위로금 명목으로 정리했다고 해요. 결론적으로 1년 동안 공짜 월급을 받은 셈이 됐어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나요?"

정말 신기한 일이죠? 저라면 처음엔 당황했겠지만, 나중엔 그냥 가만히 있었을 것 같아요. 😂

이런 황당한 경험, 혹시 직접 겪어본 적 있나요? 또는 주변에서 비슷한 이야기 들어본 적 있나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